파주 첼시 아울렛

지난주에 파주에 첼시 아울렛이 오픈했다.
겸사겸사 루이랑 갔는데 근처 도로가 이미 주차장이었고, 여기저기 교통 경찰들이 지휘?를 하고 있네.

막상 주차장에 들어가니 주차장 공간은 텅텅 비었네. 지하 주차장에 주차했는데, 바로 매장과 연결된다. 엘리베이터를 보니까 거기가 B1이네.

엘리베이터가 많지 않아서 유모차를 가져가는 경우에는 줄을 서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리고 시티카드 20만원 이상 행사를 하는데 매장이 닫기도 전에 8시에 종료라고 철수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불러서 모하는 거냐고. 지금 매장들이 전부 영업 중인데 이벤트 부스가 먼저 철수하면 어떻게 하냐고. 그러면 오늘 영수증으로 다음에 이벤트 참여 가능하냐고 물었더니. 아니란다. 어이없게 담담하게 말하는 행사 스텝들. 여러 고객이 모이니 할 수 없이 다시 진행시킨다. 죽을라고. 전 매장이 불을 끈 다음에 나갈 것이지.

이런저런 불편함과 서비스 정신의 실종이 눈에 띄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