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거래 방법... 그리고 진짜 구매하는 사람

당근마켓은 중고물품을 거래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사용자들은 지역 기반으로 중고 물품을 구매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이 거래되며, 일상적인 물품부터 가전제품, 의류, 가구 등 다양한 종류의 물건을 찾거나 팔 수 있다.

당근마켓 거래의 일반적인 절차는 다음과 같다.
1. 앱 설치: 우선은 당근마켓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한다. 앱은 iOS와 Android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2. 계정 생성: 앱을 실행하면 계정을 생성하거나 기존에 가입한 계정으로 로그인한다.
3. 상품 등록: 판매하고자 하는 물품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고, 가격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한다. 물품의 상태나 특징을 정확히 기재하는 것이 거래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다.
4. 지역 설정: 거래는 주로 지역 기반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현재 위치나 거래하고자 하는 지역을 설정한다.
5. 거래 협의: 구매자가 판매자에게 거래를 요청하면, 판매자와 구매자는 가격 협의 및 거래 조건을 정한다. 채팅 기능을 통해 소통이 이루어진다.
6. 안전한 만남: 거래는 안전한 장소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경찰서, 지하철 역, 카페 등 공공 장소에서 거래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
7. 결제 및 인수: 거래가 합의되면 결제를 진행하고 물품을 인수한다. 현금 거래인 경우에는 거래 시에 실제 돈을 주고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전자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앱 내에서 결제가 이루어진다.
8. 후기 작성: 거래가 완료된 후에는 상대방에 대한 평가와 리뷰를 작성할 수 있다. 이는 다른 사용자들에게 신뢰도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건 기본적인 사용 방법일뿐이다.

당근을 사용하다보면 온갖 사람들을 다 만나게 된다.

다양한 인간 군상이 나오는 좀비 영화를 볼 필요가 없을 정도다.

 

판매하는 경우에는 느낌이 온다. 이 채팅 상대가 물건을 살지 안 살지... 

사려는 사람은 짧게 구매 가능한지 확인 후 언제 구매할 수 있는지만 묻는다. 더 이상의 질문도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해당 물건에 대해 이미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판매자가 올린 사진과 설명만으로 구매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매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되는 사람은 보통 AS는 어떻게 받나요?부터 시작해서 잘 작동하나요? 사진에 올린 구성품인데도, 해당 구성품이 있냐고 묻는 등... 구매 성의가 없이 채팅만 한다... 그러면 나도 비슷한 톤으로 답변만 해준다... 어차피 안 사고 채팅만 하다가 끝날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