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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영화

by 지지에이치 2010. 7. 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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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간만에 극장을 갔다.
루이가 처가에서 잠든 후에 밤 11시 10분 영화... 2시까지 솔직히 멀쩡하게 보지는 못했지만 비몽사몽 임에도 영화는 충분히 이해할 만큼 재미있게 보았다. 사실은 보다가 내가 꿈을 꿀 뻔 했다... 아무튼 어렵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긴한데, 왜 어려운지 모르겠다.

이 영화는 그냥 무언가를 훔치는 영화다. 여러명의 팀으로 구성된 팀을 만들어서 무언가를 훔치는데, 그 장소가 물리적인 공간이 아닌 꿈일 뿐이다. 그러므로 물리적인 법칙이 적용될리는 없다.

다만, 꿈-꿈-꿈으로 들어가는 부분이 헷갈릴 수는 있겠지만, 일명 "킥"이라는 것이 언제 사용되는지만 확인하면 문제될 것이 없다. 무언가 의미가 있겠지 하며, 꿈에 너무 집중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단순하게는 포토샵의 레이어와 같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영화를 아직 못 보신 분들은 그냥 시놉시스만 보고 영화를 봐도 어렵지 않은 영화를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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