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 사진, 100일 사진, 돌 사진...어디로?

우리 루이가 오늘 50일 사진을 촬영하고 왔다.
예방접종이 아닌 걸로는 첫 번째 외출이었다.
이쁘다는 말을 수 없이 들으며 촬영도 잘 끝냈다.
오늘 사진은 탄생사진2장 + 50일사진 2장으로 작은 앨범에 담아 준다고 한다. 무료로. 좋다.

사진을 고르면서 100일 사진이나 돌 사진 준비했냐고 물어보네.
사실 대충 찜한 곳은 있지만, 요기는 어떤 조건인지 물어나 봤다.
가격차이는 있지만 들어보니 뭐 비슷비슷하다.

그래도 강남에 있는 스튜디오를 선택할 것 같네.
오늘 촬영한 데는 소품에 얼룩도 좀 있고... 손은 씼었는지 우리 루이도 막 만지고... 내가 볼때는 안 씼었음...
누가 스텝인지 손님인지 유니폼 같은거라도 좀 입으면 덧나나...

사실 사진은 거기서 거기일거고, 내 돈내고 하는거 서비스라도 좋은데에서 해야겠다 이말씀~

서비스 그거 아무것도 아닌데 왜 생각을 못하는 걸까!
본인이 고객이라면... 이라고 생각해보면 되는 간단한 걸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