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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 다시 날개를 펴느냐?

GAME Etc.

by 지지에이치 2010. 7. 2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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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약 13년의 시간을 넘어서 스타크래프트의 속편?이 출시된다.
이미 몇해 전부터 관심을 받아왔기 때문에 그리 놀라울 정도의 반향을 일으키는 것 같지는 않다. 그래서인지 다소 파격적인 황금 시간대에 TV 광고까지 내보내고 있다.
하긴 1편때도 처음에는 그리 큰 영향력이 없었던 것 같다... 당시 게임방/pc방의 등장과 함께 성장한 것이 행운의 스타크래프트아닌가...


부제는 자유의 날개로 이름지어진 스타크래프트 2. 나의 개인적적인 겜 성향과는 맞지 않는 게임이다. 매 전투시 빌드에 따라 건물과 업그레이드를 해야만하는 전략시뮬레이션 장르이고 그리고 그것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야만 하는... 손가락이 빨라야하는 또한 팀플레이라고 해봐야 사전에 협의되지 않고서는 각 개인이 모든 유닛을 뽑아낼 수 있기 때문에 혼자서도 잘 살 수 있다. 물론 협력 대상이 다른 종족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지지만...

달라진 점???

여러 차례의 베타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크게 달라지는 점은 없어 보인다. 그래픽 향상... 그리고 한글 UI... 차라리 영문을 음역하는 것이 스타의 경우 훨씬 좋았을 뻔했다. 여러 어색한 부분은 게이머들에게 한글화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좋은 계기가 되겠지만... 오히려 블리자드의 영향력으로 그런 용어들이 좋은 한글화의 예가 되거나...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는 위험한 상황도 발생할 수 있을 것 같다. 12세 이용가인 만큼 그들이 훗날 이러한 번역을 당연시하게 될 것이다. 하긴... 개인의 취향이니 탓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누가 기다릴까???

지금의 30대를 다시 게임방으로 불러들일 수 있을지가 관건일 것이다. 요새 학생들에게는 감당하지 못할만큼 게임의 종류와 수가 많다. 또한 스타2가 그들에게 어떻게 비춰지는 게임인지도 나는 사실 알지 못한다. 그들이 오매불망하는 게임이 아닐 수도 있다. 큰 성공을 할수도 있겠지만 난 부정적이다. 

블리자드의 게임 언제까지 불패 신화를 이어갈지 궁금해지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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