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서 TV를 치우고 안방으로 옮겼는데, 유플러스 TV G 셋탑박스가 바보가 되었네.
일요일에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문의하니, 이전한 경우에는 따로 이전 신청을 해야 한다네.
신청해 달라니, 공휴일에는 이전 신청 접수를 받지 않는 다는 친절한 멘트를 해주시고.
월요일에 이전 신청을 했지.
화요일 오전에 방문하는데, 11,000원을 내야 이전을 할 수 있다고 하네.
아니 거실에서 방으로 옮기는 데 왜 돈을 내야 하는지 이해할 수는 없지만, 옮겨햐 하니 일단 신청.
출장비라니 기사님이 무슨 죄가 있지 싶어 그냥 이해하기로 했음.
다른 서비스 사는 어쩐지 모르겠지만, 유플러스는 왜 이전 설치를 기사님들이 하게 하는 거지?
그냥 회선을 다 열어 두면 고객님이 알아서 옮기면 되잖어.
CS 업무도 줄어 들거고... 기사님도 업무도 줄어 들거 아니야.
고객님도 아무 곳이나 티비를 옮겨서 바로바로 볼 수 있을 거고.
서비스 제공자나 고객이나 둘 다에게 비용 소모적인 일은 만들지 않으면 좋겠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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