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폰케어 서류 보내기
드디어 마음먹고 강남 KT 플라자로 향했다. 점심 시간이었지만, 직장인이 언제 또 이런 일을 처리하랴. 조금 늦을 것을 각오하고 KT 플라자 2층 아이폰 전용 상담실?에 들어서자마자 "주목받고 있다!"를 느꼈다. 모두가 처다본다. 그리고는 이내 각자 하던 것들을 한다. 또 한명의 줄서는 사람이 늘었구나 라고 생각했겠지. 그저 그들보다 늦게온 사람으로 여겼겠지! 일단, 번호표를 뽑았다. 대기인수 [38]명... 암울했다. 그래도 어쩌냐 이미 시간을 내서 일 좀 보고 오겠다고 했는데, 그냥 돌아가서 다음에 또 나온다고 할 수는 없었다. 이미 엎질러진 물! 마침 TV가 잘 보이는 명당 자리가 비어서 냅다 앉았다. KT가 아니랄까봐 TV는 QOOK TV였고 마침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가 틀어져 있었다. 사람들은..
공부장/iOS
2010. 8. 24.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