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 과거보다 더 큰 감정...
오랜만에 조조로 영화를 봤다. 이제 왠만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조조라고 해서 새벽이 아니고 오전 10시 정도 상영되는 1회 영화이다. 공복에 맛보는 콜라와 싼티나는 핫도그 그리고 카라멜 팝콘으로 허기를 채우며 스크린을 바라본다. 처가 근처의 상봉 메가박스는 근데... 상영 전에 광고를 안 해버리네! 멋지다. 와이프와 전날 솔트를 볼 것이냐 아저씨를 볼 것이냐... 이끼를 볼것이냐 고민을 했지만, 이끼는 무슨 이유인지 상영을 하지 않았다. 그리서 졸리 누님이냐... 원빈이냐... 고민하다가... 아저씨의 스토리가 더 좋아 보여 결정했다. 영화는 대만족이었다. 실감나는 액션, 능숙한 연기. 사실 원빈의 경우 이런 스타일의 연기가 어울리는 것 같다. 조용조용한 목소리가 그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액션은 칼을 ..
오늘 하루/영화
2010. 8. 8. 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