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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le Durkheim

공부장/American Study

by 지지에이치 2005. 10. 4.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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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대한 더카임의 기본 관점은 문화결정론이었다. 문화결정론이란 개인의 행동이 그가 속해있는 문화에 의해 거의 전적으로 결정된다는 생각이다. 문화는 개인을 초월한 자립적 존재로서 개인에게 환원되지 않으며, 개인은 문화 앞에서 무력하다는 이런 관점은 사회학주의의 한 측면이다.


더카임의 사회분업론은 두 가지 사회적 유형을 구체화했다. 첫 번째 유형은 전산업사회, 덜 분화된 사회에서 사회적 응집력이 신념과 정서적인 측면의 일반적인 묶음에 기초해서 나온다는 사실로부터 출발하는 것이다. 그는 이것을 기계적 연대라고 불렀다. 두 번째 사회적 유형은 산업화되고 분화된 사회에 대한 것이다. 이 사회에서 직업적 전문화로서의 분업은 공통된 의식으로 충만한 역할들로 가득 찬 기능이다. 이러한 응집력을 더카임은 유기적 연대라고 불렀다.

더카임의 관점에서 이 계약적 연대는 사회적 연대와 동등하지 않다. 그는 사람들은 단지  계약만을 하며 그들은 서로 스며들지 못하며, 서로 강하게 연계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기계적인 사회에서 처벌의 진정한 기능은 사회적 응집성을 유지하는데 있지만 현대산업사회에서 응집성은 상징과 신념에 의존하지 않으며 처벌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더카임의 자살론에서 삶을 포기하는 행동은 사회적 환경의 네 가지 유형들로 다양화될 수 있다. 이 유형들은 이기주의, 이타주의, 아노미, 그리고 숙명론이다.

이기적인 자살에서 사람들을 자살로 이끄는 것은 극단적인 개성화이다. 이기적 자살은 이타적인 자살과 반대되는 것이다. 이타적인 자살은 사회 통합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아노미적 자살은 이기적, 이타적인 자살과는 다르다. 더카임은 이기주의와 아노미는 개인에 대한 사회의 불충분한 현존에서 성격화되지만 이기적 자살은 생활의 형태가 진실로 집합적인 활동이 불충분할 때 나타나며 아노미적 자살은 인간의 활동에 대한 규제가 부족할 때 나타난다. 아노미적 자살의 반대는 숙명론적 자살이다. 이것은 아노미적인 자살과 반대로 극단적인 규제로부터 발생한다.


<의견>

오늘도 역시 무슨 말인지 왜 자살과 분업으로 사회를 설명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어쨌든 더카임이라는 사람은 개인과 사회와의 관계를 풀어보려 한 것으로 보인다. 몇 주간의 수업동안 문화결정론과 비슷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가장 이해가 가지만, 사회학자라고 말하고 다니는 사람이라 그런지 몰라도, 문화의 영향이 아무리 커도 그 문화는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것인데, 앞과 뒤를 꼭 따지고 싶어져버려서 골치가 아프다. 더카임의 말대로 문화가 결정하는 개인들만 존재 한다면 그 개인들은 내 생각으로는 다른 문화도 만들 수가 있어야 할 텐데, 이미 자신의 행태를 결정한 문화에 녹아서 다른 어떠한 문화도 만들기가 어렵지 않나라고 생각해 본다. 사회를 중시하는 사람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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