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토요일의 피곤함은 아침이 되니, 사라져 버린 것 같았다...
늦잠을 자면서도 꿈을 꾸는 나의 와이프를 깨우고, 대부도로 출동했다.
날씨도 좋고~ 차도 별로 없고 금방 제방까지 가버렸다.
제방을 지나는 동안 무서워서 죽겠다고 난리였다...
차를 세우고 해물칼국수를 주문했고, 에피타이저?로 보리밥이 나와서 맛나게 묵고 칼국수도 맛나게 잡쉈다! 배 터지는 줄 알았다!
칼국수부터 달려서 그런지... 목표였던 전어나 대하는 안녕~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드라이브 모드로 변신~ 조금 지나니 피곤이 몰려오고~ 집으로 차를 돌렸다~
오는 길에 와이프님 핸드폰 혼내주시고~ 코스트코에 가서 냉동 딸기와 블루베리를 사왔다~ 토요일에 구입한 믹서기를 활용해야하니까!!!
집에 와서는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소시지/맥주/와인으로 끝장 내주고.....일요일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