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달 동안 진행된 내 아이폰 3gs와 쇼폰케어의 보상 절차가 결말이 났다.
분실 후 보험 처리 오류로 잘 못 전달된 아이폰 그리고 개통이 안되며 수없이 진행된 상담원들과의 통화.
팀장이라며 해결안을 제시한 것은 보험처리된 아이폰은 반납하고 상담원 누군가의 비용으로 약 35만원 보상.
이제 쇼폰케어는 절대 가입하지 않으리.
보험은 본래 가입자가 어려운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하는 것에 주 목적이 있겠거늘.
어려운 상황에서 더 스트레스를 받게되는 보험 처리 과정.
비단 쇼폰케어 뿐만이 아니라. 모든 보험이 대부분은 그럴 것 이다.
결국 따지고 들면 줄 것을 따지기 전에는 안 준다.
없다고 한 것이 결국 있었고.
가능하다고 하는 것은 없는 보험 또는 상담원들의 행태는 누가 만들어 낸 것인가.
그들은 누구에게 교육 받는 것인가. 누구를 위한 상담을 하는 것인가.
보험사가 돈을 내지 않도록 돕는 것인가. 아니면 피보험자의 어려운 상황을 돕는 것인가.
보험... 그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할 수 있다면 누가 보험 판매원을 보험쟁이라 하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