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그러니까 일요일에 딸과 아들의 프로필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와이프의 사촌 오빠가 사진 관련 일을 하셔서 프로필 사진 촬영을 해줄 사람을 찾는 수고를 덜었다.
가기 전날에 집 한 켠에서 숨어있던 흰색의 삼성 NX1000을 꺼내보았다. 배터리를 충전했고, 메모리 카드도 포맷해서 넣었다. 오랜만에 꺼냈지만, 배터리가 있으니 제대로 작동했다.
스튜디오에 가서 나름 사진도 찍어보려고 했지만, 사진은 형님께 맡기고, 아이들 옷 갈아입히는 데 온 정신이 팔렸다.
나중에 진짜 연기라도 하고, 모델이라도 되면 카메라를 들고 다니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핸드폰 카메라보다는 찍는 맛이 나긴 했다. 그리고, 살아있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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