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자유 수영 첫 날!
지난 달에 동네 문화체육센터 수영장 등록 기간이 우연히 눈에 띄어서 자유 수영을 등록했다. 뭐, 별거 있겠냐는 생각에 힘들면 걸어다닐 생각으로 신규 등록을 했고, 운이 좋게도 추첨에 뽑혔다. 원래는 지난 주 월요일에 첫 시간을 이용했어야 했지만, 수영장의 시설 공사 관계로 일주일이 늦춰졌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 번째 자유 수영 시간이 찾아왔다. 가기 싫은 마음이 생기도록 하필이면 오늘 일도 빽빽하게 많았고, 밥먹을 시간도 없었지만, 먹었다... 아무튼 오후 6시가 가까이 다가오자 긴장이 되기 시작했다. 예전에 다른 수영장에서 기초 수업을 새벽에 등록한 적이 있었는데, 두세 번 가고 잊혀진지 오래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자유 수영이니 내 마음대로 하면 되니까... 나의 리조트에서 즐길 정도의 수..
오늘 하루
2024. 3. 12. 0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