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리퍼 그리고 30일
이미 한달이 지난 일이지만, 꽤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서 간만에 블로그에 글을 남긴다. 아이폰을 구입한지 3일정도 되었을까... 즐겁게 이 어플 저 어플 깔아보면서 즐기고 있었다. 화장실에서 당연히 자웅동체 모드! 그러나 변기 속으로 빠지는 비극이... 발생했다. 물론 일처리 후에 발생한 일이다...(믿거나 말거나...) 순식간에 나의 오른손은 변기속으로 진입했고 아이폰의 그립감을 물속에서 느끼게 되었다... 꽤 상쾌하지 않은 기분과 함께... 열심히 물을 털며... 괜찮겠지! 했는데... 지맘대로 전원을 켰다가 껐다가... 최첨단 AI가 추가된 듯 보였다. 점심시간이 되자마자 강남역 근처의 KT플라자로 들고 갔다. 쇼폰케어가 가입되어 있었고, 5만원만 내면 리퍼폰으로 즉시 교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공부장/iOS
2010. 7. 23. 0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