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키보드를 구매했다.
앱코 해커 K511 V1...
V2를 살 것을 그랬나보다. 청축이라 그런지, 꽤나 시끄럽네.
카일 광축인지 뭔지... 잘 모르겠고...
하루에 엄청난 양을 타이핑하기 때문에 이 소리가 그렇게 거슬리지는 않지만, 밤이 되니 꽤나 신경쓰이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냥 레트로 느낌이기도하고, 예뻐고, LED도 나오고, 키캡도 그레이톤으로 원하던 거니까. 무게감도 있어서 덜컹거리지도 않으니. 좋은 점이 많기는 하다.
당분간 잘 적응해서 사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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