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온도 상승... 아직 5월 초라고...

2020년 5월 3일의 밤...

 

취침 시간인 밤 11시를 전후로...

우리 집의 실내 온도는 우리집 온도계를 기준으로 24도를 훌쩍 넘겼다...

 

요새는 꽃가루가 많아서 창문을 열기도 어렵기 때문에 쉽게 창문을 열지도 못한 탓이기도 했다.

꽃가루에 민감한 알러지를 가진 가족이 있기 때문에 사실 봄에는 창문 열기가 매우 어렵다.

 

아니면, 그냥 더워서 그런 걸지도 모른다.

 

그리하여, 에어컨 가동 시작!

 

3시간 예약을 설정한 상태로 에어컨을 틀고, 거실에 매트리스를 깔고 잠을 자기로 했고...

몇 분이 지나지 않아서 피부에 쾌적함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해가 뜨고, 에어컨 가동이 멈춘 지 오래된 시간인 약 5시 30분 전후에 거실 수면 가족들은 깨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렇게 이른 아침을 시작한다.

 

올해는 무척 더울 것이라는 예상이 있다.

[여름은 원래 더운거야]라며 당연하다고 말했지만, 이제부터라도 단단히 준비를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이제 5월이 시작되었을 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