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사람

오늘은 이미 휴일의 자격을 상실한 한글날이다. 단일 민족으로 제한된 영토내에서 하나의 언어를 사용하는 국가는 세계 어디에도 찾아보기 쉽지 않을 것이다. 뭐 문명의 혜택을 덜 갖춘 부족이나 종족으로 이루어진 오지를 제외하면 말이지... 이 사실 하나만으로 대한민국 국민 이란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살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사실이 Localizing을 하고 있는 나에게는 직업을 갖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으니... 더욱 특별한 것이겠고... 어느새 부터인가 온갖 IT의 발전으로 이미 한글 혹은 표준어라는 것이 의미를 점점 상실해 가고 있다. 각종 줄임말은 세대별로 장벽을 만들기도 하고... 글로벌 지구라는 말과 함께 세계 어느 곳이든 발딛을 수 있는 지금 각종 외래어를 누구나 사용하고 있으며 그 외래어..

오늘 하루 2008. 10. 9. 08:37

오늘도 어김없이 회사에서 포스코까지 택시를 탈 일이 생겨버렸다... 뭐 애매한 지하철역 거리(1.5개 역?)라서 걸어가도 돼지만... 힘드니까! 갈때는 목적지가 정확하여 건물 바로 앞까지 생각없이 갔다. 이상한 건 일을 다 본후에 회사로 돌아올 때! 택시는 일단 잡았고 목적지도 말했다. 그런데, 한블럭 그러니까... 신호만 받고 건너가면 되는데, 갑자기 내리고 싶어져서 내려버렸다... 생각해보니 야근을 하고 집에 오는 택시에서도 항상 근처에서 내려버린다... 나만 그런가... 왜 뭔가를 마치고 돌아오는 택시는 그렇게 일찍 내리고 싶어지는 걸까... 걸어야 하는데;;; 꼭 이런 케이스가 아니더라도... 택시를 타면 목적지 전에서 내리는 경우가 잦다. 미터 요금... 자유도?... 빨리 내리면 더 빨리 목적..

오늘 하루 2008. 10. 7. 18:59

티스토리에서 앞으로 블로그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서 네입어 블로그를 이사 시켰다. 길지 않은 검색으로 이사 툴을 만드신 분의 블로그를 찾아냈다. 간단하게 네입어 블로그 글을 xml로 저장하고 티스토리에서 복원하는 방식이다. 완전 감사합니다!!! 이사를 시켰는데, 80%는 스크랩이네... 이거 완전 웹 메모장으로 사용했구나...라고 생각이 팍팍.. Anyway! 앞으로는 스크랩 보다는 직접 글을 써 보도록 할 예정이다! 과연...

오늘 하루 2008. 10. 7. 00:30

와이프와 함께 벼르고 벼르던 타투를 하러 갔다... 처음에는 손가락 사이에 하려고 했으나... 아무래도 기왕하는거 예쁜것으로 해야 겠다는 생각에... 손목으로 결정!!! 퇴근 후 냉큼 홍대로 달려갔다... 이미 결정한 문구로 샵에서 폰트만 결정했다... 그리고 바로 작업실로 이동해서 지이이이잉~ 그렇게 아프지는 않지만 몇글자 하는데도 시간이 꽤 걸리는 것이 몸에 그림 그리는 사람들은 어떻게 지루하지 않게 하는 건지 궁금해 지기도 한다... 일단 나먼저 끝냈고, 와이프도 이어서 작업이 끝났다... 아침에 일어나서 와이프와 한번 더 크로스 샷! 우리의 맥북이 배경이 되어 주셨네... 기념이 될만한 것들... 앞으로는 몸에 기록을 하게 될 것 같다... -각인-

오늘 하루 2008. 10. 3. 11:51

인사동 그리고 유명한 쌈지길에 있는 소나기라는 안경점 인사동에 있어서 그런지 느낌이 일반 안경점과는 다르다... 특별히 다를 것도 없지만... 그냥 다르다... 아무튼 지난 주에 주문한 안경을 찾아 왔다. 1년만에 마이클 코어스 안경을 벗어난다... 저 안경도 남대문에서 살 때 당시로는 거금이 들었는데... 요새는 안경들이 모두 비싸다... 학교 다닐 때는 테는 무조건 공짜였던 것 같은데 말이야... 이노무 눈은 진짜 5복 중에 하나인가 보다... 눈 좋은 사람이 너무 부러워~ 그래도 난 사지 멀쩡하니 그걸로 감사하며 산다!

오늘 하루/물건들 2008. 9. 29. 11:26

언제나처럼 주말의 영화는 일요일 조조다! 어제 워크샵으로 매우 피곤했지만, 와이프가 좋아하는 두 배우가 한꺼번에 모습을 보이는 영화... 바로 멋진 하루를 보려면 피곤 따위는 날려버려야 했다!!! 목동 CGV로 지하철을 타고 달려가 던킨에서 아메리카노를 한잔사고...자리에 착석! 1관에서 상영한다는 것이 어쩌면 기대작?? 아무튼 의외로 사람이 없는 조조를 보게 되었다... 일찍 자리에 앉은 탓인지... 광고를 다소 지루하게 봤고... 예고 중에 이글 아이가 나와서 오호! 볼만 하겠구나 라고 감탄을 잠시 한 후에...영화는 시작되었다... 어떠한 이유로 돈을 빌려준 여자와 돈을 빌리고 다시 갚아야 하는 남자의 로드 무비?! 그 동안 몰랐던 서로를 발견하는 뭐 그런 내용이다. 잔잔한 미소를 머금게 하고.....

오늘 하루/영화 2008. 9. 28. 20:56

안녕하세요~ 미라지 폐인 찬밥입니다. WIFI,Bluetooth,GPS를 가진 꿈의 트리플 미라지를 구입하고 점점 다크써클이 늘어가는 중입니다. ㅡ,.ㅡ;; 이글은 저처럼 다크써클이 늘어가시는 분들의 다크써클 완화와 얼굴의 파김치화를 조금이라도 막고자 써나가는 글이니 고수분들은 패스해 주세요.. 이 글은 초보분들을 위한 글이니 당근 심도있는 설명이나 응용편 뭐 이딴거는 없습니다. 이 글을을 무작정 따라하시면http://cafe.naver.com/bjphone/72319 요렇게 됩니다. 싫으시면 백스페이스를...쿨럭 따라하시기 전에 필독~~~~~~~~~~~~~~~~~~~~~! - 데이터는 백업하시던 안하시던 자유지만 만약에 날아가도 전 책임못집니다. 설마 때려 죽인다고는 안하시겠죠.^^; - 이 테마는 R..

공부장/Mirage M480 2008. 9. 3. 02:35

(본 강좌글은 초보분들을 홈스크린을 꾸미고자하는 초보분들을 위해서 게시해봅니다.) 글에 앞서 아기자기하고 이쁘게 홈스크린을 만들어주시고, 배포해주신 네입어님의 노고에 감사와 박수를..짝짝짝~~ 준비물1. 하드 리셋을 두려워하지 않는다.2. 밤새서라도 마스터해야겠다는 굳은 의지.3. 무작정 따라하기. 네입어님의 홈스크린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http://cafe.naver.com/bjphone/63747 아기자기 하면서 눈에 쏙 들어오는 이쁜 아이콘들과 소스들...(이런 아이콘은 어디서 구해요^^;;) 아마 처음 PDA를 접하시는 분들께서는 요로롱케 네입어님처럼 꾸미고 싶어도 엄두가 나시질 않으실거예요. 물론, 조금만 이것저것 만져보시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공부장/Mirage M480 2008. 8. 29.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