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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blogimgs.naver.com/nblog/ico_scrap01.gif" class="i_scrap" width="50" height="15" alt="본문스크랩" /> A Dragon's Revenge &lt;11&gt;

Daoc

by 지지에이치 2007. 10. 27.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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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Mythic측에서 드래곤 지역을 시작해서 기존 메인랜드 지역을 차근차근 재정비해 나가겠다는 언급을 한 바 있었죠. 그간의 패치들은 주로 새로운 지역을 만들어내기만 했지, 기존 지역에 대한 정비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물론 튜토리얼 시스템이나 건물 텍스쳐 패치가 있긴 했지만 말이죠;) 생소하기도 무지 생소하고, LotM의 경우에는 던전 랙도 심하고 타렐름 뒷치기 등의 압박을 늘 염두에 둬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경우도 여러번 있었죠. 때문에 매번 '최악의 패치'라는 오명이 뒤따르기도 했었구요;;
 
사실 DAOC의 특징이 가장 잘 투영되어있는 지역이 바로 에픽-존을 비롯한 메인랜드 지역이라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이번 드래곤 캠페인은 어느정도 찬사를 받을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이 곳에서 직간접적으로 얻을 수 있는 아이템들도 제법 높은 유틸값을 가지고 있는 터라 요즘 드래곤 지역을 찾는 유저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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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초입 가드타워 앞에 있는 Stefar는 드래곤 지역에 새로 추가된 드라쿨브 몹들을 잡아달라는 요청을 해 옵니다. 드래곤 에픽 아머를 얻기 위해서 해결해야 될 퀘스트이므로 받아둬야겠죠?! 참고로 이 몹들은 혼자서 잡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소규모의 그룹을 짜서 가야됩니다. 그래서 이 날은 Zentarim 길드의 붉은피 님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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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종류의 몹을 모두 잡아와야 하는데 그 중 가장 만만한 녀석이 바로 이 Sacrificer입니다. 지도에 표시된 지역을 중심으로 팝을 하는데 50렙 기준으로 블루~옐로우 콘이라 혼자서도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잡아야 할 몹의 수가 많은데다가 이 녀석들이 한 지역에 우르르 몰려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리팝하길 기다렸다가 한꺼번에 싹 클리어하는 것보다는 왔다갔다하면서 차근차근 킬 수를 늘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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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Disiciple과 Soultrapper는 앞서 소개했던 미니 드래곤 출몰 지역, 혹은 잘피 레어 부근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메즈와 디지즈를 스팸하는 녀석들이므로 제법 빡셉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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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rificer와 Soultrapper는 10마리, Disiciple은 5마리, 총 25마리를 잡아야 퀘스트를 마무리 지을 수 있습니다. 자, 다음 퀘스트로 넘어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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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퀘스트는 스바탈프 마을 중앙 건물에 있는 Kiaja에게서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Medal of Honor 챕터를 마무리짓지 못한 유저들은 이 Kiaja에게서 Malmohus 입구 청소 퀘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Malmohus 초입에 팝하는 Missionary 몹 5마리를 잡아오는 무한 퀘스트죠. 경험치가 짭짤해서 레벨링하는 유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Kiaja의 임무는 잘피 총장의 오른팔인 드라쿨브 네임드 Yar를 잡아오는 것입니다. 미드가드 유저들에게는 이미 친숙한 이름의 네임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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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r 역시 드래곤 지역 재정비 패치 이후, 상당히 강력해진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졸개몹들 4~5마리를 대동하고 다니며, 디지즈와 룻 스팸을 하기 때문에 혼자 잡는건 매우 힘들 것 같더군요. 게다가 중간중간 애드되는 거미몹들의 압박도 제법입니다;; Yar를 잡고 Kiaja에게 가면 퀘스트를 마무리 지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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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Skipta에게 찾아가면 보상품으로 드래곤 아머 풀셋을 얻을 수 있습니다. 종전 에픽 아머보다 유틸값도 높고, 130 가치 힐프록과 200 가치의 벙커 프록도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보상품을 받기 전에 미리 인벤토리에 빈 공간을 만들어 두시는 건 기본이겠죠?! (인벤이 꽉 차 있다면 그냥 바닥에 떨궈버리니 주의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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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맨이 입고 있을 때는 멋지게 보이더니 기럭지 짧은 드워프가 입으니 역시 뽀다구니가 나지 않네요.(왜 모델들이 한결같이 키가 크고 몸매가 날씬한지 이해가 되는 대목입니다-_-;;) 특히 잘피눌바의 뿔모양이 연상되는 헬멧이 인상적이로군요;;

 

드래곤 아머 풀셋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Skipta의 발밑에 퀘스트 마크가 있는 것은 아직 드래곤 캠페인이 끝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A Dragon's Revenge는 돌아온 드래곤을 향한 렐름의 복수가 이뤄져야만 끝을 맺기 때문이죠. 이번 주말에 있을 드래곤 레이드를 다녀오면 대단원의 마지막 퀘스트도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 같군요. 캠페인은 다음 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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