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기검사

쏘렌토가 벌써 4년이 되었나보다.
얼마전에 정기검사를 받으러 오라는 소식을 받고, 처가집 근처의 정비소에 차를 맡겼다.
시간이 많다면 모를까 직접 차를 가지고 가기는 부담스럽기도 했다.

어쨋든 토요일 오전에 전화를 받고 차를 받으러 갔는데, 수리를 좀 많이 하셨나 보다.
25만원이 깨졌다. ㅎㅎ

배터리- 요새 시동도 안걸려서 갈아치울 대상 1호였다.
엔진오일 - 얘도 갈아치운지 10,000km 만에 갈아치웠다. 내차 고생한다.
조수석 뒤 타이어 - 빵꾸(flat tire) 이건 정식 한글이 뭔지를 모르겠네, 구멍? 풉;
브레이크 등 교체, 후진 등 교체, 정기검사비

자세한 내역서는 안주지만, 장인 어른과의 친분이 있는 사람이기에 그냥 온다. ㅎㅎ
집으로 돌아오는 북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는 매우 막혔지만, 차는 아주 씽씽 잘 달린다~
검사도 그냥 Pass!!!